이민정, 기억 잃은 와인 파티 고백…“9병 아닌 12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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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기억 잃은 와인 파티 고백…“9병 아닌 12병”

스포츠동아 2026-07-21 2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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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한 자리에서 와인 12병을 마셨던 일화를 공개해 한해마저 놀라게 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와인러버 MJ와 한해의 여름맞이 화이트 와인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래퍼 겸 방송인 한해를 초대해 여름에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했다. 한해는 스스로를 “국내 최초 포도주 래퍼”라고 소개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병헌의 추천에서 시작됐다. 이민정은 “남편이 ‘와인을 좀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한해의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시음에 앞서 이민정은 지난 와인 촬영을 떠올렸다. 그는 “저번에 정말 무리해서 9병 가까이 마셨다”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곧바로 “12병이었다”고 정정했다. 이민정은 당시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해는 “저도 와인 리뷰를 하지만 10병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 대단하다”며 이민정의 주량에 감탄했다.

이민정은 능숙한 와인 개봉 실력도 뽐냈다. 오프너를 손에 든 그는 “제가 와인을 빨리 따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20초 정도면 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해는 “손이 거의 타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 4종을 차례로 맛봤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제품부터 가격대가 높은 빈티지 와인까지 다양하게 소개했으며, 한해가 품종과 특징을 자세히 설명했다.

촬영을 마친 이민정은 “와인도 잘 알고 설명도 잘해줘서 편안하고 유익했다”며 한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해도 “누나가 와인에 정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잘 드신다”며 “저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혀 마지막까지 웃음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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