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경력자들로 대체외인 채운 삼성... 성공여부에 야구팬들 ‘주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MLB 경력자들로 대체외인 채운 삼성... 성공여부에 야구팬들 ‘주목’

STN스포츠 2026-07-21 21:00:51 신고

3줄요약
지난 20일 삼성이 ‘6주 한시영입’을 발표한 오스틴 보스(사진 왼쪽). /사진=삼성 라이온즈
지난 20일 삼성이 ‘6주 한시영입’을 발표한 오스틴 보스(사진 왼쪽).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배영수 기자┃지난주 후반기를 시작한 ‘2026 신한 SOL KBO 리그’에서 전반기를 선두로 마감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크리스 페덱에 이어 ‘6주 시한 대체외인’으로 오스틴 보스까지 데리고 들어왔다.

지난 18일 롯데와의 경기서 롯데 타선을 1안타 1볼넷으로 꽁꽁 묶어버린 페덱의 ‘연착륙’이 기정사실화된 듯한 분위기에서 보스까지 역할을 할 경우 삼성의 ‘수월한 선두 유지’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일 총액 15만 달러의 조건으로 보스와 6주 계약을 맺고 이를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신장 188㎝, 체중 97㎏의 체격을 갖춘 우완투수 보스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210경기에 등판,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84와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7 등을 기록했다.

보스는 MLB 통산 132경기(선발 119경기)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의 페덱에 비해서는 무게감은 떨어진다. 다만, 미국 야구만 경험했던 페덱에 비해 일본리그(NPB) 등 아시아 야구를 어느정도는 접한 경력이 있기에 여전히 기대할 부분은 있는 투수다. 문제는 지난해 NPB 성적은 3승 9패 평균자책점 3.96으로 썩 좋지는 못했다는 것.

올해는 토론토와 미네소타 등 미국서만 3팀을 거치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는 페덱 역시 비슷한 행보이기도 했다.

또 삼성은 최근 기복이 심해 ‘계산’이 서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에 대한 대체자원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라까지 대체된다면 후반기의 삼성은 외국인 투수를 모두 ‘대체자원’으로 가동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일단 삼성은 크리스 페덱의 첫 경기 출장 결과에 크게 만족하는 분위기다. 팀 합류 시점부터 지금까지 팀에서 밝은 분위기를 보이며 실력 또한 공인구와 ABS존이 문제될 것이 없다는 듯한 페덱의 첫 경기(18일 롯데전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는 그야말로 흠잡을 것이 없었다.

당일 경기서 유일하게 허용한 레이예스의 안타 역시 정타로 맞은 게 아님을 감안하면 롯데 타선 전체가 페덱을 상대로 아무것도 못한 경기라고 할 수 있었다.

삼성은 전반기에서도 외국인 투수들의 덕을 본 팀이었다. 시즌 시작부터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제 역할을 못하고 흔들리던 상황 자체가 좋진 않았지만,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굳건히 버텼고 (비록 중도에 계약해지가 되긴 했지만) 맷 매닝의 대체자원으로 온 잭 오러클린이 그런대로 역할을 해주며 삼성의 선두권 싸움을 가능하게 해줬기 때문.

다만 전반기 막판에는 부침이 있었던 오러클린과의 계약을 해지한 삼성은 후라도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추후 LG트윈스와의 선두권 싸움에서 불리할 수 있으리란 전망이 많았는데, 일단 페덱이 메운 한 자리는 순탄하리라는 전망이 많다.

여기에 KBO 투수들 가운데서는 MLB 경력이 비교적 많다고 평가받는 보스까지 제 역할을 한다면 삼성의 기세는 더없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보스는 뚜껑을 열기 전이라 예단이 불가능하고, 페덱 역시 이제 한 경기를 치른 만큼 향후 몇 경기는 더 봐야 정확한 판단이 되는 시기다.

다만 삼성이 ‘올해는 기필코 우승한다’라는 ‘윈나우’를 목표로 6주짜리 대체외인마저 풍부한 빅 리그 경력을 가진 선수로 메우고 있는 등 올해 삼성 구단의 의지만큼은 확실히 보여준 셈이다.

최근 삼성의 5경기 승률은 3승 2패로 다소 평범하다. 어느새 LG를 역전한 2위 KT가 전반기 포함 7연승으로 삼성을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지금은 승수를 더 쌓아가야 하는 시기다. 빅 리그를 두루 경험했다는 새 외인들의 향후 경기에 야구 팬들도 주목하고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new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