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저소득 보훈세대의 폭염 피해 예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울산보훈지청에서 열렸으며,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현숙 울산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보훈가족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성금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냉방 지원과 생활안정 등 혹서기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예년보다 길고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령의 보훈가족들이 온열질환 위험과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노후 주택에 거주하거나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가구가 적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박성웅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이번 지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가족 지원사업 꾸준히 확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울산 남목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53명을 대상으로 '보훈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보훈꾸러미에는 루테인과 유산균, 뉴케어 등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생필품과 식료품 등 총 18종의 생활지원 물품이 담겨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했다.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상생 실천
고려아연은 ESG 경영을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고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책임경영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 아동,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했으며, 울주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수연재활원과 '1사 1시설' 협약을 체결해 임직원들이 분기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제련과 탄소중립 투자도 확대
고려아연은 ESG의 또 다른 축인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제련 기술 고도화와 대기오염 저감시설 확충,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폐배터리와 전자폐기물에서 핵심 광물을 회수하는 도시광산(Urban Mining) 사업을 확대하며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투자,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와 전략광물 공급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복지와 교육,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부터 보훈가족 돌봄, 장애인 자립 지원,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친환경 투자까지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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