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기업·교회 함께 뭉쳤다…포천 취약계층 주거 바꿀 2770만원의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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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기업·교회 함께 뭉쳤다…포천 취약계층 주거 바꿀 2770만원의 성금

경기일보 2026-07-21 18:1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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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7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한탄강제이씨(JC)팜, 포천시지역건축사회, 그리심교회 등 후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지난 20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7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한탄강제이씨(JC)팜, 포천시지역건축사회, 그리심교회 등 후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크지 않은 정성이라도 꼭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포천지역 기업과 전문가 단체, 종교계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천770만원을 전달했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탄강제이씨(JC)팜 최영길 대표와 포천시지역건축사회 한민우 회장, 그리심교회 안병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모두 1천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돼 저소득층과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일부 성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G)-하우징 사업’에 지정돼 노후 주택 보수와 생활 불편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희망여름 착착착 지원사업’을 통해 포천지역 저소득 가정에 1천37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천사데이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모두 2천770만원이다.

 

포천시는 매월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정하고 지역 후원자들이 참여하는 기탁 행사를 열고 있다. 기부 사례를 공유하고 일상 속 나눔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을 향한 애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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