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박람회'가 22~24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제공)
국내 중소기업들이 만든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박람회'가 22~24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중도일보와 매일경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 곳이 참여하며, 총 15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기업 간 거래(B2B) 전문 전시회로 마련됐다.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기술·경영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지자체 중소기업 홍보관을 비롯해 공공기관·기업 홍보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및 경영애로 상담관, 지원정책 정보관, 역량강화 안내관, 일자리 홍보관 등이 꾸려진다. 지자체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이 선발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상담관에서는 기업별 지원정책과 경영상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2시 세텍 전시장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전시장 투어 등 일정이 이어진다.
23일에는 참가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열리며, 23~24일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데이와 중소기업 전문가 특강이 마련된다. 신제품·신기술 소개와 성공사례 공유, 제품 체험 등도 이어져 중소기업과 구매자, 투자자 간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회가 아닌, 중소기업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상생·협력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온 중소기업의 현실과 희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에는 사흘간 총 1만 2000여 명이 행사장을 관람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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