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이번 여름 극심한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인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3일부터 현장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IPA는 갑문 보수 공사 등 건설 현장 8곳을 찾아 근로자를 위문하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안전 지도·점검을 했다. 점검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신고 및 체감온도 측정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 준수 여부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미흡한 건설현장은 즉시 개선을 조치했다.
건설 현장을 찾은 박진우 IPA 건설부사장 직무대행은 근로자들에게 혹서기 안전물품을 전달하며 체감온도별 대응 조치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작업을 멈출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휴게시설 운영, 탄력적 휴식 시간 제공 등 폭염 대비 안전 조치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박 직무대행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혹서기 온열질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휴식 보장과 작업시간 조정을 통해 건설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사기를 높여 안전사고 없는 인천항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PA는 보건관리자가 직접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와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온열질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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