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출생등록수가 2천38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71명보다 27.6%(517명)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월평균 출생등록수는 398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318명보다 80명 증가해 25.2% 늘었다.
시는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출생등록수가 지난해 전체 출생등록수 3천819명을 크게 웃도는 약 4천7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양시의 출산 지표 상승세는 합계출산율에서도 확인된다.
국가데이터처 잠정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 합계출산율은 2024년 0.85명에서 지난해 0.93명으로 9.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합계출산률은 0.75명에서 0.80명으로, 경기도 평균은 0.79명에서 0.84명으로 각각 상승했다.
안양시의 상승률은 전국과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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