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1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1일 3식 급식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노동강도가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1일 3식을 운영하는 학교 급식실 노동자는 출근 시간에 따라 전반(아침·점심), 후반(점심·저녁)으로 나눠 근무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과 근무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6∼7월에 노조가 있는 도내 3식 학교 106곳 중 31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하루 최대 12∼14시간을 일하며 3시간 30분∼5시간의 초과근무에 시달리는 사례도 일부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근무 배치 기준 대폭 완화, 시간외수당 지급, 표준 매뉴얼 마련을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1일 3식 급식 학교 인력을 1∼2명 추가 배치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교육부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반영해 배치 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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