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에는 뜨거운 국보다 차갑게 식힌 냉국이 자주 생각난다. 콩나물 냉국은 재료가 간단하고 한 번에 넉넉하게 만들 수 있어 여름철 국물 요리로 제격이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기본 양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끓일 수 있으며,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까지 더해도 10분이면 조리를 마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지금부터 초간단 콩나물 냉국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먼저 콩나물 250g을 흐르는 물에 두세 차례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다음으로 대파 반 대와 청양고추 반 개를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한다.
먼저 냄비에 물 1L와 고체형 육수 알맹이 1개를 넣고 센불에서 끓여 육수를 만든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앞서 씻어둔 콩나물 250g을 냄비에 넣는다.
이어서 국간장 반 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꽃소금 반 큰술과 썰어둔 대파를 함께 넣는다. 양념을 넣은 국물이 다시 강하게 끓어오르면, 그 시점부터 정확히 4분간만 더 끓인 뒤 불을 끈다.
먼저 불을 끈 직후 삶은 콩나물만 체로 건져내어 따로 그릇에 담는다. 다음으로 냄비에 남은 뜨거운 국물을 다른 그릇에 옮겨 담는다. 두 재료를 한곳에 그대로 두면 잔열 때문에 줄기가 계속 익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어서 두 재료가 미지근해지면 각각 용기 뚜껑을 닫고 즉시 냉장실에 넣어 차갑게 식힌다.
먼저 차가워진 콩나물과 육수를 꺼내어 최종 간을 확인한다. 싱겁다면 국간장 대신 꽃소금을 조금씩 추가해 맞춘다. 다음으로 먹을 만큼만 대접에 덜어 합치고 썰어둔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이다.
콩나물 냉국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콩나물 250g, 물 1L, 대파 1/4대, 청양고추 1/2개, 국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꽃소금 1/2큰술, 고체형 육수 알맹이 1개
■ 만드는 순서
콩나물 250g은 흐르는 물에 두세 차례 씻은 뒤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 1L, 고체형 육수 알맹이 1개를 센불에서 끓인다.
대파 1/4대와 청양고추 1/2개는 얇게 송송 썬다.
육수가 끓으면 콩나물, 국간장, 다진 마늘, 꽃소금, 썬 대파를 넣는다.
뚜껑을 연 채 국물이 다시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4분간 끓인다.
불을 끈 뒤 콩나물만 건져 별도 용기에 옮기고, 육수도 다른 용기에 나눠 담는다.
콩나물과 육수의 김을 각각 뺀 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다.
먹기 직전에 그릇에 담고 청양고추를 올린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콩나물은 국물이 다시 끓는 시점부터 4분만 익혀야 아삭한 식감이 남는다.
→ 며칠 동안 나눠 먹을 때는 콩나물과 육수를 따로 식혀 보관한다.
→ 간이 약하면 국간장보다 꽃소금을 조금씩 더한다.
→ 청양고추는 먹기 직전에 올려야 향과 매운맛이 또렷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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