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집행액 3.2조원…총 12조원 지원 계획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1조원대 금융지원을 승인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IMF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행 경과를 검토한 뒤 6억9천만달러(약 1조원) 규모 지원금 집행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MF의 지원금 누적 집행액은 22억달러(약 3조2천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IMF는 지난 2023년 전쟁으로 재정 건전성이 악화한 우크라이나에 156억달러(22조9천억원) 규모의 확대금융(EFF·Extended Fund Facility)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IMF는 지난해 11월 EFF 프로그램을 갱신해 향후 4년간 우크라이나에 81억달러(약 11조9천억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는 이 금액 중 일부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IMF는 "우크라이나는 지속되는 전쟁, 도전적인 대외 환경, 예외적으로 높은 수준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및 금융 안정을 유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우크라이나가 계속해서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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