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5가지 약속'을 개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5가지 과제는 ▲ 유사한 자료 반복 작성하지 않기 ▲ 종이 출력·편철 줄이기 ▲ 회의·보고는 필요한 만큼만 ▲ 부담 주는 관행보다 존중과 소통 우선 ▲ 안심하는 일터 만들기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자 문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나 이미 작성된 자료는 다시 만들지 않고, 관행적인 종이 출력과 서류 편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단순한 정보 공유나 가벼운 행정 사항은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한 전자 보고로 대체하고 회의는 꼭 논의가 필요한 안건 중심으로만 진행한다.
아울러 의전 등 격식 중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식사·회식 참석을 자율에 맡긴다. 업무 배분도 업무량과 난이도를 고려해 균형 있게 배분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이번 달부터 재실등(在室燈)을 없애고 행정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간부의 재실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간부부터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직원들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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