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돌봄기관 운영 확대…결식 우려 아동 2천명에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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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돌봄기관 운영 확대…결식 우려 아동 2천명에 급식 지원

연합뉴스 2026-07-21 15:0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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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대상 아동 276명 안전 확인·맞춤형 서비스 연계 추진

춘천시청 춘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돌봄기관 운영시간을 늘리고 급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7∼8월 방학 기간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과 안전 모니터링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7곳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였던 운영 시간을 방학 기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로 확대한다.

지역아동센터 31곳도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고 센터별 여건에 따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다함께돌봄센터는 7곳, 정원 222명 규모로 확대됐으며 지역아동센터는 모두 31곳, 정원 854명 규모로 운영된다.

야간연장 돌봄도 지난해 3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려 늦은 시간까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한다.

긴급돌봄 지원 (PG) 긴급돌봄 지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시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 2천여명에게 1식 1만원이 지원되는 아동급식카드를 제공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급식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4천332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수칙을 안내하며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사례관리 대상 아동 276명에 대해서는 가정 방문과 유선 상담을 통해 돌봄 공백발생 여부와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방학은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과 급식,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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