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킬잇’ 출연자들이 화려한 스타일을 벗어던지고 감춰왔던 콤플렉스를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21일 방송되는 tvN ‘킬잇’ 11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놓고 마지막 본선 미션이 펼쳐진다. 생존한 8인은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모두 지운 채 자신의 본연의 모습으로 프로필 촬영에 나선다.
이번 미션은 민낯에 애슬레저룩만 착용한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서는 방식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무기로 경쟁해온 출연자들은 예상치 못한 미션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8인 가운데 최단신인 김나라는 “피지컬이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상대적으로 더 작아지는 기분이다. 벌거벗겨진 느낌이 든다”며 쉽사리 긴장을 풀지 못한다.
출연자들은 스타일 뒤에 숨겨왔던 상처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요요는 “예전에는 내 몸이 너무 싫었다. ‘키도 작고 다리도 두껍다’는 말을 많이 들어 하체를 드러내지 못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비아냥거리는 에디터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김나라도 “키가 작고 왜소한 데다 소심해서 무시를 많이 당했다”며 “유니크한 옷이 나를 지켜준다고 느꼈다”고 말한다.
이날 출연자들은 본선 마지막 관문인 ‘광고 캠페인 제작’ 미션에도 도전한다. ‘나의 본질’을 주제로 스타일과 철학을 담은 영상을 24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마지막 탈락자를 가리고 파이널 무대에 오를 TOP7의 주인공은 21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킬잇’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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