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노윤서와의 호흡에 대해 전우애라고 설명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남주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남주혁은 극중 노윤서와의 호흡에 대해 “전우애라는 생각이 굉장히 컸다. 로맨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동궁’을 하면서 오히려 로맨스라는 생각이 들게끔 염두에 둔 부분도 있었다”며 “전우애인지 로맨스인지는 시청자분들이 재미있는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전우애가 99%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이게 로맨스가 아니면 어떻게 이러냐’는 생각이 드는 관계를 염두에 두긴 했다”며 “아무리 전우애로 가더라도 캐릭터 설정상 전우애를 뛰어넘는 무언가는 존재할 텐데, 그 부분은 시청자들이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남주혁은 “귀의 세계와 모든 귀매, 등장인물들과 함께하면서 전우애를 뛰어넘을 정도로 감정적인 교류가 생겼다”며 “화면에는 완성된 귀의 세계가 비춰지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곽동연을 비롯한 다른 귀신 배우들, 크로마 슈트를 입은 스태프들까지 모두 눈을 마주치면 눈빛이 똑같았다. 모두가 ‘해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동궁’은 귀신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주혁은 극중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뒤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구천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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