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유럽 내 한인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현지 접점을 늘리고 있다.
건설연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한-유럽 과학기술 학술대회(EKC 2026)와 연계해 한인 유학생 대상 간담회인 'KICT Open-Talk in Europe 2026'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 연구 과제를 소개하고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 기지 건설, 지하 데이터센터 등 연구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토목·건축 분야 외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해외 우수 과학자 유치 행사에도 연이어 참가해 기관 현황을 알리고 해외 인적 네트워크 체계를 점검했다. 건설연은 현지 연구실을 거점으로 유럽 내 기관들과의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 환경 변화로 연구 분야가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현지 채용 네트워크 구축은 국내 연구 기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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