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철도,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등 예산 요청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등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를 직접 방문했다.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 시장은 전날 기획예산처에서 조용범 신임 차관을 비롯한 사업별 심의관과 과장을 잇달아 만났다.
추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달빛철도,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 예비차량 추가 구매 등 24개 핵심 사업에 관한 국비 2천200여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신공항 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자금관리기금 3천300여억원을 재정경제부에 신청한 상태다.
앞서 추 시장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등 중앙부처 차관들을 잇달아 만나 대구 미래 핵심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대구 핵심사업을 한 번이라도 더 설명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설득하겠다"며 "중앙부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끝까지 현장을 다니며 대구 미래를 위한 국비 확보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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