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외식업계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메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식재료를 찾는 '제철코어' 소비가 확산하면서 시즌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제철코어'는 특정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나 경험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최근에는 신선도와 건강뿐 아니라 희소성과 콘텐츠성이 더해져 경험 소비로 자리잡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제철코어' 온라인 언급량이 전년 대비 약 25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설문조사에서는 여름철 '제철 음식 먹기'가 응답률 75.0%로 1위를 기록했다.
한솥도시락은 국내산 열무와 햇감자를 활용한 7월 한정 신메뉴를 출시했다. '열무 비빔밥 2종(열무 두부강된장 비빔밥, 열무 감초고추장 비빔밥)'은 여름 제철 열무의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한솥도시락은 2013년부터 매년 여름 한정 열무 비빔밥을 선보이며 시즌 메뉴를 운영해왔다.
올해 처음 선보인 '회오리 감자'는 국내산 햇감자를 얇게 썰어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을 구현했다. 자체 개발한 허니버터 시즈닝을 더해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완성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식재료와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메뉴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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