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를 상대로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거액의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21일 MBC의 취재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를 16일 구속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박 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 친구 등에게 사전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며 “회사 매출의 10%를 주면 폭로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거액의 금전 협박을 이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 등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 씨의 갑질 및 불법 행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전을 벌여왔다. 이에 박나래 씨 측은 “주장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는 한편, A씨 등을 공갈미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을 이어왔다.
경찰은 또 다른 전 매니저 등 2명 또한 오늘 중 검찰 보낼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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