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전북지사 "단식 투쟁 각오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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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전북지사 "단식 투쟁 각오로 유치"

연합뉴스 2026-07-21 11:1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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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 주재하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왼쪽 두번째) 간부회의 주재하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왼쪽 두번째)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와 관련해 "단식 투쟁이라도 하겠다는 각오로 발표 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도청 간부회의에서 "국민연금공단 중심의 자산운용 생태계 확장, 농촌진흥청·국가식품클러스터로 다져진 농생명 기반 등은 다른 지역이 대체할 수 없는 전북만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한국산업은행, 한식진흥원 등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지사는 "(유치 희망) 기관 하나하나가 전북의 산업 지도와 맞물린다"며 "이들 기관의 전북 이전은 특정 지역 챙기기가 아니라 기관의 기능을 가장 크게 살리는 국가적 선택"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국가균형성장 기조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전북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전북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정부 발표 전까지 172만 도민과 함께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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