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홈플러스 회생 폐지 결정을 취소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1일 홍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을 연장했다.
이는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회생 계획 시행에 필요한 긴급자금 2000억 원을 마련한 데 따른 결정이다. 대출금에 대해서는 홈플러스 소유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MBK 회장이 연대보증을 섰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법원에 낸 데로 회생계획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2000억 원은 밀린 납품대금을 결제해 납품업체와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
계획안에는 적자 점포를 정리하고 지역 거점에 자리한 핵심점포 위주로 사업을 구조조정하는 계획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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