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9, 태양 코로나 신구조 규명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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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9, 태양 코로나 신구조 규명 기여

한스경제 2026-07-21 11:0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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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이미징코리아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Z9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II 임무에서 태양 코로나 관측 이미지 촬영에 활용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쿄도시대학교 연구진은 아르테미스II 임무 기간 중 우주비행사가 니콘 Z9으로 촬영한 태양 코로나 이미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F 코로나는 태양을 중심으로 좌우 방향에서는 기존 예측과 유사했으나, 상하 방향에서는 더 넓게 확장된 구조를 보였다. F 코로나는 태양 주변 우주 먼지에 의해 발생하는 희미한 빛으로, 정확한 구조가 밝혀지지 않았던 영역이다.

이번 관측에는 Z9의 고해상도,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저노이즈 성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밝은 천체 주변의 미세한 빛까지 정밀하게 포착해 새로운 관측 결과를 얻었다.

아르테미스 II 임무에는 총 32대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중 우주선 내부와 외부에 설치된 고정 카메라가 15대, 우주비행사가 직접 휴대하는 카메라가 17대다. 달 근접 비행 중 천체 관측 임무에는 니콘 D5 2대와 Z9 1대가 사용됐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니콘 카메라가 우주 탐사 현장에서 새로운 과학적 성과에 기여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학 기술과 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신뢰받는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니콘은 2024년 3월 NASA와 스페이스 액트 협약을 체결하고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휴대가능 범용 달 카메라(HULC)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달 표면의 극한 온도 변화와 우주 방사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도록 시퀀스 재설계, 진공 열 테스트, 전용 커스텀 그립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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