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강속구에도 장타 4방…고우석, 빅리그 첫 연투서 3실점 후 마이너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53㎞ 강속구에도 장타 4방…고우석, 빅리그 첫 연투서 3실점 후 마이너행

이데일리 2026-07-21 11:02:3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랐지만 장타에 무너졌다.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MLB 원정경기에서 팀이 3-10으로 뒤진 7회말 등판했지만 1이닝 4피안타(1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입성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경기 후 미네소타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지난 10일 데뷔한 고우석은 빅리그 4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고우석. 사진=AFPBBNews
미네소타 트윈스 고우석. 사진=AFPBBNews


전날 시카고 컵스전에서 23구를 던지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고우석은 이날도 24구를 소화했다.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홈런 1개와 2루타 3개를 맞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9.00(4이닝 4자책점)으로 치솟았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선두 타자 패트릭 베일리에게 던진 151㎞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고우석은 지난 10일 빅리그 데뷔전에서도 베일리에게 홈런을 맞은 바 있다. MLB에서 허용한 홈런 2개가 모두 베일리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고우석은 이어 피티 핼핀과 카일 만자도에게 연속 2루타를 내줘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트래비스 바자나를 7구 승부 끝에 몸쪽 낮은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체이스 델로터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당해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순식간에 3점을 내준 고우석은 이후 브라얀 로키오를 시속 152㎞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로키오가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를 신청했지만 판정은 스트라이크로 유지됐다. 고우석은 리스 호스킨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길었던 이닝을 마쳤다.

미네소타는 8회초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4-13으로 대패했다. 미네소타 선발 조 라이언 (6승 6패)은 피홈런을 무려 6개나 허용하며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4이닝 10피안타 8실점을 허용, 시즌 평균자책점이 2.85에서 3.38로 치솟았다

3연패에 빠진 미네소타는 49승5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가 이날만 무려 홈런 7개를 터뜨렸다.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홈런 8개에 1개 모자라는 기록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