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 주민 안전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장마 대응은 매우 잘하고 있다고 보인다. 공직자, 각 부처의 노력으로 인명 피해가 최소화하고 있고, 대응도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마 이후에 극심한 폭염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냉방시설 이용이 힘든 취약계층들의 경우에는 열대야 때문에 더 큰 고통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과 시간으로 한정돼 있는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을 폭염 기간에 확대하는 방안이 있을지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경북 안동·의성, 충남 서천, 경기 고양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해를 입은 지역이 있는데 수해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장마철 이전 재해 복구 사업이 얼마나 끝났는지 통계를 보는데 올해가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장마 시작 전에 93.7%가 끝났다”라며 “이런 최고치 경신 기록이 나오면 여기에 해당하는 공직자들이 다들 노력했지만 몇 사람을 뽑아 포상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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