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황희찬과 뛰었던 맷 도허티가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셰필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풍부한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 경험을 갖춘 수비 도허티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도허티는 성공하는 법을 아는 선수다.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울버햄튼에서 뛴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적인 프로 선수다.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크며, 셰필드에서 그 목표를 이루고 싶어 한다. 팀이 추구하는 기준을 높이고 동료들의 경기력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보냈다.
도허티는 1991년생 만 34살 아일랜드 풀백이다. 울버햄튼에서 활약을 하면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임대를 전전했는데 점차 주전으로 자리를 잡더니 팀이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을 하는데 일조했다.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가 떠난 토트넘으로 왔다. 토트넘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면서 손흥민과 호흡을 했는데 활약이 저조했다. 세르주 오리에와 경쟁에서도 밀린 도허티는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면서 스페인 라리가에 진출했는데 제대로 뛰지 못하고 바로 돌아왔다.
울버햄튼으로 복귀를 했다. 3년 만의 이적이었다. 울버햄튼에서 주전 우측 윙백으로 나서면서 연속 잔류에 힘을 실었는데 지난 시즌에는 최하위 강등을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변화를 꾀했고 도허티는 방출이 됐다.
도허티는 셰필드에 왔다. 셰필드는 2022-23시즌 승격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지만 최하위로 강등이 됐고 이후 두 시즌 동안 챔피언십에 머물고 있다. 도허티는 "와일더 감독과 대화를 하면서 구단의 비전에 큰 확신을 얻었다.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감독이 팀을 다시 승격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 역시 선수들을 믿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엔다 스티븐스, 존 이건, 코너 코디 등 이곳에서 뛰었던 친구들도 모두 훌륭한 구단이라고 이야기해줬다. 나 역시 이곳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라고 하면서 세필드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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