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한우 소머리·우족·도가니를 가마솥에 장시간 끓여
-창업자 경영철학 계승…3대 김정민 대표 경영 수업 진행
전북 전주에서 60년 전통을 이어온 김판쇠 전주우족탕 본점이 전통 조리법과 가업 승계를 바탕으로 지역 외식업체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김판쇠 전주우족탕 본점은 전주시 덕진구 태진로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우족탕 전문점이다. 현재 2대 박경축·김동우 대표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국내산 한우 소머리와 우족, 잡뼈, 도가니 등을 가마솥에 장시간 끓여 국물을 만든다. 곡물과 채소를 활용해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 조리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전주우족탕은 소의 우족과 뼈, 도가니 등을 오랜 시간 끓여 만드는 음식으로, 진한 국물과 점성이 특징이다. 김판쇠 전주우족탕 본점은 고(故) 김판쇠 창업자가 연구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재료 손질과 가열 시간, 국물 배합 방식 등을 세대에 걸쳐 전수하고 있다.
가업 운영에는 창업자인 김판쇠·김효순 부부가 강조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경영철학도 반영됐다.
현재 2대 경영진이 매장 운영을 맡고 있으며, 3대 김정민 대표가 조리와 고객 응대, 매장 관리 등 가업 승계를 위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업체는 전통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서비스 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판쇠 전주우족탕 본점은 2026년 상반기 일간스포츠가 선정한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부장관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음식 관련 분야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법무부장관상, 사회봉사대상 등을 받았다고 전했다. 업체는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판쇠 전주우족탕 본점은 앞으로도 기존 조리법과 재료 원칙을 유지하고, 3대 가업 승계를 통해 전주의 향토 음식문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