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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신개념 오컬트 예능 ‘귀신 잡는 해병대’가 한여름을 겨냥한 오싹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귀신 잡는 해병대’는 22일 오후 9시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에 이어 21일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은 해병대 출신 곽범(1027기), 송재희(879기), 그리(김동현·1308기)가 무속인과 함께 실제 심령 명소와 괴담을 찾아 나서는 오컬트 수색 버라이어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해병대의 상징인 붉은 티셔츠를 입은 세 사람이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한다. ‘귀신 너 매끼야’라는 문구를 더해 귀신과 정면 승부를 펼칠 이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심령 스폿에 도착한 뒤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진다. 무속인이 “왜들 왔어. 여기가 어디라고 왔어”라고 경고하자 세 사람은 곧바로 “나가자!“를 외치며 발길을 돌려 웃음을 자아낸다. 해병대 특유의 패기와 현실 공포가 대비를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과연 ‘해병즈’가 실제 심령 체험 속에서 귀신을 찾아낼 수 있을지, 또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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