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북 안동·의성 산불 이재민 주거를 지원하고 임시 조립주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산불에 이어 수해까지 이중고를 겪은 안동 귀미리와 의성 구계리 이재민에게 지방정부 보유 임시 조립주택을 우선 제공하고, 응급구호 물품과 필수 생활가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에 있는 임시 조립주택 총 2천84동을 전수 점검하고 위해요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제도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운영 지침'을 개정할 방침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또 다른 재난위험을 겪지 않도록 피해 주민의 주거이전과 생활가전 등 필요한 구호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실태조사와 전수점검을 통해 제도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