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북자치도·전북대와 미래산업 인재 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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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북자치도·전북대와 미래산업 인재 육성 협력

오토레이싱 2026-07-21 10:02: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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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피지컬 AI와 로봇, 수소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육성과 산학 공동연구 기반 마련에 나선다.

(왼쪽부터)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전북대와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립을 추진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산업 수요에 맞는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이 새만금 지역에 조성 중인 ‘새만금 AI 밸리’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현대차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자문, 실무 전문가 참여, 공동연구 등을 지원한다. 전북대는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학생 선발 등 계약학과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한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 정책 연계를 맡는다.

현대차 임직원과 분야별 전문가는 객원교수와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 등으로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계약학과 개설 일정과 이수 학생의 채용 연계 여부 및 규모는 추후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세 기관은 산업계와 대학 연구자가 참여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통해 시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성과가 확인된 분야는 융합연구소와 고등연구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공동연구 성과는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기술 교류와 이전, 사업화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선언적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과 연구, 산업 적용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AI 수소 시티 등을 조성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1차 준공이 목표다. 로봇 제조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부터 1단계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투자와 지역 인재 육성,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새만금 AI 밸리의 산업·연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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