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반월·시화산단 AX 전환 속도…기업 AI 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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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반월·시화산단 AX 전환 속도…기업 AI 도입 지원

경기일보 2026-07-21 09:2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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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시흥시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반월시화 AX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임병택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20일 경기 시흥시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반월시화 AX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임병택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흥시는 최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반월시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여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반월·시화산단에 AI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경기도·시흥시·안산시, 지방의회, 대학, 연구기관, 제조기업 및 AI 기술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X 연합의 운영 방향과 제조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AI 도입 사례와 관련 솔루션을 살펴봤다. 기업 간 공동사업과 현장 실증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반월·시화형 AI 제조혁신 실증 및 AX 허브 구축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는 오는 2028년 말까지 총 280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140억원, 경기도비 9억원, 시흥시와 안산시 각각 10억5천만원, 민간 자금 110억5천만원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은 AX 종합지원센터 조성과 AI 대표 선도공장 운영, 제조 현장에 적용할 AI 서비스 개발 등이다.

 

시흥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과 연계해 제조기업의 AI 기술 실증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AI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반월·시화산단을 미래형 첨단 제조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기업들이 AI를 현장에 적극 활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구조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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