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규리가 연기할 홍재인 캐릭터는 한 소절만 듣고도 어떤 사람이 친 건지 단박에 알아채고, 들리는 음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절대음감의 소유자다. 클래식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비올라를 전공으로 선택해 실력을 키워간다.
무엇보다 헤드폰을 끼고 좋은 음악을 즐겨 듣는 홍재인의 취미는 타고난 청력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었고 단 한 소절만 들어도 연주자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남다른 능력까지 지닌다. 또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소꿉친구 강비오(송강 분)의 피아노 연주는 멀리서 들려와도 단번에 알아챌 만큼 각별한 애정을 품는다.
하지만 어느 날, 홍재인의 귀를 사로잡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율이 나타난다. 강비오의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전학생 최정요(이준영 분)의 음악에서 처음 느껴보는 울림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좋아하는 연주자가 두 명으로 늘어난 만큼 더욱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낼 홍재인의 변화가 예감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시종일관 미소 짓는 홍재인 모습이 담긴다. 장규리가 완성할 홍재인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
‘포핸즈’는 8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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