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밤사이 주택 침수와 맨홀 역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에서는 모두 10건의 호우 관련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주택 침수 2건, 도로장애 1건, 배수지원 6건 등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3시16분께 부평구 부개동의 한 주택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으며, 같은 시각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맨홀 물이 역류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남동구와 미추홀구 등 주택 일부가 물에 차거나 물이 빠지지 않아 배수 조치를 했다. 부평구 삼산동에서는 도로 침수로 한때 통행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강화군 서도면에 시간당 65.5㎜가 내려 170.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어 부평구 구산동 86.5㎜, 연수구 동춘동 77.5㎜, 옹진군 영흥면 53㎜ 등이다.
시는 20일 오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또 침수 우려가 있는 승기천·굴포천·공촌천 등 하천 10곳의 진출입로 201곳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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