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 또 욱일기…외신 지적에도 日 "문제없다" 적반하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월드컵서 또 욱일기…외신 지적에도 日 "문제없다" 적반하장

경기일보 2026-07-21 08:49:52 신고

3줄요약
일본 욱일기가 등장한 2026 북중미월드컵 관련 미국 CNN 보도 영상.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일본 욱일기가 등장한 2026 북중미월드컵 관련 미국 CNN 보도 영상.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의 욱일기 응원이 잇따라 등장한 가운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욱일기 사용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컵과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욱일기 사용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월드컵을 통해 일본의 욱일기 응원 문제도 큰 논란이 됐다”며 “일본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거리 응원에 욱일기가 사용됐고, 2차전에서는 경기장 내에서 펼쳐져 많은 질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욱일기 응원의 문제점을 알리는 항의 메일을 두 차례 보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CNN, 독일 공영매체 DW, 영국 스포츠바이블 등 많은 외신에서 관련 소식을 전해 욱일기 응원의 문제점을 서구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CNN은 ‘국제축구연맹(FIFA)은 정치적 메시지나 차별적 표현, 군사적 이미지를 담은 깃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욱일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가 이어진 뒤 일본 야후재팬 등 현지 매체에도 관련 기사가 다수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교수는 “이러다 보니 일본 야후재팬에도 관련 기사가 많이 올라왔는데, 일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욱일기 응원은 문제없다’며 제 SNS 계정으로 DM테러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욱일기 사용을 근절해야 한다”며 관련 문제를 꾸준히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전날인 20일 스페인이 연장전 혈투 끝에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