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3회에서는 개막전에서 4대19 콜드승을 거둔 블랙퀸즈가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추신수 감독은 시즌1에서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던 장수영과 별도의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 시즌2 들어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장수영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추신수 감독은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겠다”며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작한 뒤 “시즌1과 비교하면 기량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이어 “경기장에서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에게도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봤을 정도였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감독의 진심 어린 말에 장수영은 결국 눈물을 흘린다. 잠시 감정을 추스른 그는 “시즌1 때는 사실…”이라며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속사정을 꺼내놓을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면담 이후 장수영은 다시 마운드에 서기 위한 훈련에 집중한다. 윤석민 투수 코치의 1대1 피칭 지도를 받으며 제구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신입 선수 최혜빈과 배터리를 맞추며 실전 감각도 점검한다.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던 블랙퀸즈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장수영이 선발 투수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방송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채널A ‘야구여왕2’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블랙퀸즈의 두 번째 경기와 장수영의 변화가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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