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경과원 제공)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투자유치와 기업 간 협력,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마련해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월 14~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 참가기업을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국내외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 산업계 관계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첫 행사에서 다수의 투자기관과 혁신기업이 참여하며 창업 생태계의 대표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올해는 투자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참가 대상은 AI와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이다. 일반 업종은 창업 후 7년, 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행사 기간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국내외 투자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IR 발표,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전문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사전 투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과원은 '인베스트 커넥트'를 통해 투자자와 협력기업 간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 본 행사에서도 후속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서밋 참가 과정에서 우대받으며, 2차 모집은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다른 핵심 프로그램인 투자 밋업에서는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국내외 투자기관과 스타트업 간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전시 참가기업에는 일반 접수보다 먼저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경과원은 IR 자료 고도화와 투자자 연결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 스타트업 서밋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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