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토론토영화제 초청…북미 프리미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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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토론토영화제 초청…북미 프리미어 상영

일간스포츠 2026-07-21 07:3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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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능한 사랑​’ 스틸 /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2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가능한 사랑​’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영화들이 초청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가능한 사랑’​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조명한다. 앞선 초청작으로는 ‘​아가씨’, ‘밀정’, ‘헤어질 결심’, ‘기생충’, ‘굿뉴스’ 등이 있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영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등으로 유수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등이 출연한다.

카메론 베일리는 토론토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 감독은 압도적인 힘과 놀라운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예술가다. 그동안 영화감독으로서, 그리고 심사위원으로서 그를 여러 차례 토론토에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사랑’에 대해 “부부 관계와 계급, 그리고 영화 그 자체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강렬한 작품”이라며 “동시대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으로서 그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증명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가능한 사랑’​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북미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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