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준영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이준영은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훈련소 입소는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며, 입대에 앞서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해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 준(JUN)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준영은 음악 활동과 함께 연기 영역에서도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2017년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계기로 배우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키워왔다.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미테이션’, ‘D.P.’, ‘마스크걸’, ‘약한영웅 Class 2’, ‘폭싹 속았수다’와 영화 ‘용감한 시민’, ‘황야’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황준현과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 속 1인 2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작품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고, 이후 차기작인 tvN 드라마 ‘포핸즈’ 촬영까지 모두 마무리한 상태다.
입대를 앞둔 이준영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내 후년 겨울에 봬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X2”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와 인사를 남겼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꾸준한 도전을 이어온 이준영은 군 복무로 잠시 활동을 멈추지만, 촬영을 마친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공백을 대신한다.
한편, 이준영이 최정요 역으로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되며, 군 복무 중에도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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