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맨유 훈련 복귀에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래시포드는 맨유 잔류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공격수다. 약 10년 동안 맨유의 공격을 책임졌는데, 2024-25시즌부터 루벤 아모림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며 상황이 악화됐다. 2025-26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고, 49경기 14골 1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쳐 완전 이적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바르셀로나가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맨유로 일단 돌아오게 됐는데, 이대로 다음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BBC'는 "래시포드는 맨유 훈련 복귀에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선수와 감독 사이에 대립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며서 "아모림 감독의 후임으로 임명된 마이클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의 전 팀 동료다. 그는 래시포드의 코치를 맡기도 했으며, 2021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후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래시포드를 낮은 가격에 매각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매체는 "맨유는 바르셀로나와 더 낮은 조건으로 계약을 재협상하거나, 두 번째 임대를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래시포드의 요구 조건을 맞춰줄 클럽도 적다. 매체는 "현재 래시포드의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는 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클럽이 관심을 보이더라도 선수 본인이 그 클럽에 합류하고 싶어 해야 한다"라고 더했다.
래시포드의 친구이자 렉섬에서 활약하고 있는 샘 스미스는 그가 다시 맨유에서 활약하길 바랐다. 그는 "래시포드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로서 그가 돌아와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지, 얼마나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지 증명하고 다시 골을 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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