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양평군 서종면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우리동네음악회'가 한국과 독일의 민요를 해금과 피아노 선율로 풀어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은 지난 18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 공연장에서 제210회 우리동네음악회 '천지윤×다니엘 린데만 '민요유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의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우리동네음악회는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사업으로, 2000년 첫 공연 이후 서종면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고수 박지혁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과 독일의 대표 민요를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에델바이스', '나비야'와 해금산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전통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은 익숙한 민요가 해금과 피아노의 섬세한 선율로 새롭게 표현되는 무대를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동네음악회가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9기에도 생활문화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양평군은 공연과 전시, 축제 등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육성해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핵심 문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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