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제철 과일 살구를 담은 '크라운산도 살구팝'과 '빅파이 살구'를 여름 시즌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라운제과 살구 에디션 사진. / 크라운 제과
이번 신제품은 크라운제과의 대표 제품인 크라운산도와 빅파이에 살구 특유의 향과 과즙을 그대로 담았다. 세계 최대 살구 주산지인 튀르키예산 과육을 넣어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두 제품은 상시 판매되는 스테디셀러가 아닌, 여름 시즌에만 한정 판매되는 계절 한정판이다.
'크라운산도 살구팝'은 입안에 상큼함이 퍼지면서 톡 터지는 식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새콤달콤한 살구 과일 크림을 채우고 팝핑 캔디를 더했다. 크림 속 캔디가 터질 때마다 실제 과즙이 퍼지는 듯한 청량감을 내도록 설계됐으며, 살구 특유의 새콤한 맛과 바삭한 비스킷의 식감 대비를 살려 무더운 날씨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프리미엄 디저트로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빅파이 살구'는 부드러운 초콜릿 속에 프리미엄 살구잼을 23% 넣은 제품이다. 진한 초콜릿을 입힌 바삭한 쿠키에 상큼한 살구잼을 더해, 초콜릿의 깊은 풍미와 살구잼의 새콤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표 제품에 계절 과일을 접목해 입맛을 돋우는 여름 한정 디저트로 기획됐다.
제주레몬 이어 살구까지… 크라운의 계절 특산물 전략 이어져
이번 살구 에디션은 크라운제과가 최근 이어온 계절 과일·지역 특산물 활용 신제품 흐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크라운제과는 청정 제주레몬을 넣은 '빅파이 제주레몬'을 로컬 푸드 에디션 3탄으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회사 관계자는 "청정 제주레몬을 만나 한층 상큼달콤해진 만큼 무더위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여름 디저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빅파이를 지속 선보여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살구 에디션 역시 지역·계절 특산물을 스테디셀러 제품에 접목하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제품에는 국내산이 아닌 세계 최대 살구 주산지인 튀르키예산 과육이 사용됐다는 점에서, 앞선 제주레몬 에디션과는 원재료 조달처에 차이가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그간 과자에 적용하기 까다로웠던 살구를 활용해 청량한 여름 디저트로 구현했다"며 "전통 제철 과일을 즐기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시원한 여름 제철 과자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구향 잘 살아있다"… 시식 후기 잇따라
정식 출시를 전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벌써 시식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살구팝에 대해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좋고, 팝핑 캔디도 과하지 않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남겼다. 또 다른 SNS 게시물에서도 "살구 향이 생각보다 잘 살아있고 달콤상큼한 맛"이라며 "팝핑 캔디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빅파이 살구에 대해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앞서 나온 레몬 에디션과 비교하며 "레몬 맛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 살구 맛은 그보다 훨씬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반응은 정식 언론 매체의 취재가 아닌 개인 이용자의 커뮤니티·SNS 게시물로, 표본이 제한적이고 사실관계 검증이 어려운 만큼 참고 수준의 초기 반응으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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