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 검단구(구청장 김진규)가 감염병 발생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단구보건소 제1호 역학조사관을 공식 임명하며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의2에 근거해 이뤄졌으며, 지난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검단구가 자체적인 감염병 조사 역량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환자의 이동 경로와 감염 원인을 파악하고 밀접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감염병 발생 양상을 분석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유사 사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검단구보건소는 이번 임명을 계기로 감염병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이나 집단감염 발생 시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지역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평상시에는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검단구 첫 역학조사관 임명은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선제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검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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