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주제 파악’ 실패였다.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자신의 티켓 파워를 과소평가한 셈이다. 그의 솔로 투어 첫 공연이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광석화의 속도로 ‘전석 매진’됐다.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솔로 투어 ‘Young K Solo Tour 〈YOUNGEST〉’를 개최하는 영케이. 그는 공연을 앞두고 오늘(20일) 오후 8시 NOL티켓을 통해 팬덤 마이데이(My Day) 6기 회원을 대상으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다.
티켓팅을 앞두고 팬덤 내에선 ‘좌석 확보’의 가능성을 두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앞서 지난 5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멤버 원필의 솔로 콘서트 ‘Unpiltered’ 역시 팬클럽 선예매 단계에서 매진된 바 있기 때문.
더욱이 데이식스는 공연 3회 기준 ‘전 회차 1매’ 제한으로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온 인기 밴드. 하지만 원필에 이어 영케이도 ‘회차당 1매’로 예매의 문턱을 낮추면서 더욱 치열한 ‘피켓팅(피 튀기듯 가열된 티켓팅)’이 예고됐다.
우려는 그대로 현실이 됐다. 8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만명 이상이 몰렸고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틀 뒤인 22일에는 일반 예매가 시작되지만 티켓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채우는 티켓 파워를 자랑한 영케이. 그는 투어에 앞서 오는 27일 정규 2집 ‘YOUNGEST’(영기스트)와 타이틀곡 ‘Shut The Door’(셧 더 도어)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hut The Door’를 필두로 ‘Marionette’(마리오네트), ‘F world’(에프 월드), ‘Hey Honey’(헤이 허니), ‘응원가’, ‘SPIKE’(스파이크), ‘Yonge St.’(영 스트릿), ‘million reasons’(밀리언 리즌즈), ‘우리가 헤어질 100가지 이유 (with JINJOO of DNCE)’, ‘Drivin’ into Hell’(드라이빈 인투 헬), ‘whatever’(왓에버), ‘Goodbye, Love’(굿바이, 러브), ‘집으로 향한다’, ‘안개꽃’, ‘작업실에서 커피를’ 등 영케이가 전곡 작업한 열다섯 트랙이 수록된다.
한편, 영케이의 솔로 투어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0일 방콕, 11월 29일 타이베이, 2027년 1월 15일 홍콩, 23일 싱가포르, 2월 20일 마닐라, 3월 2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외 7개 지역 9회 규모로 전개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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