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재고 야구부 출전정지 징계,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배재고 야구부 출전정지 징계,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한다

일간스포츠 2026-07-20 21:18:35 신고

3줄요약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최근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5·18 조롱 응원 구호로 공분을 샀다. 사진=연합뉴스


지역 비하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출전 정지가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배재고 야구부 징계에 대한 재심을 진행, 배재고의 출전정지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했다. 

이번 결정으로 배재고 야구부는 다음 달 6일 개막 예정인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배재고는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봉황대기 1차전에서 인천고와 맞붙는다.

공정위는 "더그아웃에서의 부적절한 응원구호는 경기 방해 행위라며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하면서도, "배재고 학생들이 광주를 찾아 용서를 구하고, 피해 당사자인 광주제일고가 용서와 함께 선처를 호소한 점을 감안해 출전정지 기간을 감경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 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도중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는 응원 구호를 했다. 이는 지난 5월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케 하는 조롱성 구호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 

권오영 배재고 야구부 감독이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 배재고 야구부원들에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당시 공정위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징계 규정 제31조 3항 '대회 중 경기장 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징계기준'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정위 징계 규정 등에 의거, 배재고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후 배재고는 8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청구했다. 

아울러 배재고 야구부 학생선수 36명 전원과 일부 학부모, 교사 등 80여 명은 지난 6일 광주제일고를 찾아 직접 사과했다.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배재고의 사과를 받은 광주제일고의 이규연 교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야구 관계자들께 부탁드린다. 용서와 화해의 모습을 고려해 배재고 학생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