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거점외상센터 신규 2개소 공모…기관당 최대 77억 1천만 원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보건복지부, 거점외상센터 신규 2개소 공모…기관당 최대 77억 1천만 원 지원

메디컬월드뉴스 2026-07-20 20:36:04 신고

3줄요약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최중증 및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최종 치료할 거점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참여기관 2개소를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권역외상센터 성과에도 지역별 역량 차 존재…거점외상센터로 안전망 보강

정부는 그간 중증외상환자 진료 유지를 위해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해 지원해왔다. 

2014년 3개 센터가 개소하며 본격 운영된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 결과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2015년 30.5%에서 2023년 9.1%로 꾸준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지역 의료 환경 및 역량 차이 등으로 중증외상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도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거점외상센터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거점외상센터는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등을 활용해 적극 수용,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고난도·특수외상 등 최중증외상환자도 책임 치료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관당 최대 77억 1천만 원 지원…연간 외상환자 1,300명 이상 등 운영기준 충족해야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권역외상센터에는 기관당 시설·장비 확충비용 54억 6,000만 원, 헬기 계류장 등 설치·운영비 22억 5,000만 원 등 최대 총 77억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권역외상센터는 ▲ 연간 외상환자 수 1,300명 이상 및 중증외상환자 수 400명 이상 ▲ 광역 외상진료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 외상환자 수용 제한 연간 총량 500시간 이내 등 운영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네트워크는 거점외상센터를 중심으로 119 구급대, 응급의료기관, 인근 권역외상센터 등과 유기적으로 구축하며, 이를 통해 중증도 등에 따른 외상환자 분담 및 이송·전원 협력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수지접합, 화상, 소아외상, 안면외상, 안구외상 등 특수외상에 대한 책임치료 체계를 갖춰야 하며, 외과 또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전담 당직과 영상의학과·정형외과의 온콜(On-Call) 대응 체계도 요구된다.


◆8월 31일까지 신청 접수…선정평가위원회가 서류·구두발표 심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권역외상센터는 응급의료법 제30조의2에 따라 지정된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8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관은 2개소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및 구두발표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평가기준은 진료인프라 및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이다. 

자세한 공모 신청 세부사항은 ‘2026년도 거점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새롭게 추진되는 거점외상센터 등 중증외상 진료체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생사의 갈림길에 선 모든 중증외상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점외상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량과 사명감을 갖춘 많은 권역외상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나 중증외상환자가 적기에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