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12년 만 KBS 복귀에 칼 갈았다… ‘욕망의 덫’ 비극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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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12년 만 KBS 복귀에 칼 갈았다… ‘욕망의 덫’ 비극의 시작

일간스포츠 2026-07-20 19:2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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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배우 장서희와 전혜원이 비극으로 얽힌 운명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삶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되찾아가는 복수극이다.

‘오월의 청춘’, ‘드라마 스페셜 2023-그림자 고백’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구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일일극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장서희의 12년 만의 KBS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KBS2 제공

이 가운데 20일 극을 이끌어갈 장서희와 전혜원의 투샷 스틸이 공개됐다. 장서희는 타인의 인생을 빼앗고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미란 역을 맡았다. 전혜원은 양부모의 사랑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중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고은설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미란과 고은설의 운명을 뒤흔들 첫 만남이 담겼다. 주미란은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로 고은설에게 다가가지만, 속내를 가늠하기 어려운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은설은 해맑은 표정으로 주미란을 바라보며 두 사람 사이의 극명한 온도 차를 드러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가 포착됐다. 선글라스를 쓴 주미란은 냉철한 표정으로 살인 누명을 쓰고 벼랑 끝에 몰린 고은설을 내려다본다. 자신의 욕망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감추려는 주미란과 모든 것을 잃고도 진실을 밝히려는 고은설의 대립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장서희와 전혜원은 극 전반에 걸쳐 날 선 감정 대립과 치열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선과 악의 경계에서 충돌하는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작품의 중심축을 이룰 전망이다.

제작진은 “주미란과 고은설의 만남은 모든 비극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한 사람의 뒤틀린 욕망이 다른 사람의 삶을 어떻게 송두리째 흔드는지 지켜봐 달라”며 “장서희와 전혜원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호흡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두 배우가 선보일 대립이 극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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