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기도당 “민주당,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쇠파이프로 봉쇄·폭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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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당 “민주당,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쇠파이프로 봉쇄·폭력” 규탄

경기일보 2026-07-20 18:2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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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홈페이지 갈무리
국민의힘 경기도당. 홈페이지 갈무리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안양시의회 본회의 저지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폭력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강하게 규탄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안양시의회 본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 출입문을 쇠파이프 등을 이용해 봉쇄하며 회의 진행을 물리적으로 저지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 본회의장에 입장하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쇠파이프를 이용해 밀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방의회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원활한 의사진행에 협조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본회의장 출입을 봉쇄하고 정상적인 회의 진행을 방해한 행위는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안양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행위이자 시민에 대한 도전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당 대표가 의회 정상화를 위해 고문 변호사의 법률 자문 결과를 따르기로 합의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번복했다”며 “의회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약속마저 저버렸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더불어민주당에 ▲본회의 방해와 의회 질서 훼손 행위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폭력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질 것 ▲양당 대표 간 합의한 고문 변호사 법률 자문 결과를 존중하고 회의 방해를 중단한 뒤 의사일정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의회사무국에는 지방자치법과 안양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른 질서유지 조치를 적극 시행해 의원들의 신변 안전과 원활한 회의 진행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임시의장에게도 의회 질서 회복과 원활한 회의 진행, 의원들의 신변 안전 확보를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질서유지권과 경호권을 즉시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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