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은 2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풍자의 ‘생리통’ 발언이 담긴 화면을 캡처해 올린 뒤 “방송가의 문턱이 낮아진 건지 다양해진 건지 별별 사람들이 다 활동한다”며 “쓸쓸하구먼”이라고 적었다.
앞서 풍자는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에서 방송인 신기루와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배를 움켜쥐며 “생리통”이라고 농담했다. 이에 신기루가 “트랜스젠더는 생리를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풍자는 웃음을 터뜨리며 막걸리를 뿜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은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희화화한 것 아니냐”며 비판했고, 반면 “예능 속 농담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이어졌다. 풍자는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동 재개를 시도했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며 번번이 무산됐다.
최근에는 풍자를 비롯해 유재석, 탁재훈, 신동엽 등 여러 방송인을 잇달아 공개 저격하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