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순찰 중 화재를 목격한 경찰관들이 발 빠른 대처로 불이 인근 주택과 주변 산림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2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홍천경찰서 화촌파출소 소속 이재호·이홍록 경위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께 순찰 중 멀리서 연기가 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잡초와 낙엽에 불이 붙은 현장 상황을 파악한 두 사람은 곧장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들은 곧이어 근처 주택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뒤 때마침 마주친 마을 주민으로부터 소화기 2대를 얻어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진화에 성공했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으나 두 경찰관이 신속하게 대처한 덕에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