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경기도 최초로 추진한 ‘비 새는 학교 건물 제로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누수로 인해 교육활동에 지장을 받은 학교가 단 한 곳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내 105개교를 대상으로 누수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수 원인과 위험도, 시설 노후도, 교육활동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방수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사능초등학교를 포함한 37개교의 방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7개교에 대한 방수공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그동안 축적된 시설 데이터인 '방수지도'를 활용해 선제적인 시설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명 교육장은 “학교시설은 문제가 발생한 뒤 보수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적기 시설개선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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