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케이엠제약, 뽀로로 잇는 ’해치’ 캐릭터 치약·칫솔 라이선스 확보
케이엠제약이 국내 치약·칫솔 제품에 활용할 캐릭터 ‘해치’. ⓒ아이코닉스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은 아이코닉스의 캐릭터 ‘해치’ 치약·칫솔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K-컬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치약·칫솔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 캐릭터를 활용해 서울을 찾는 가족 단위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소비층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엠제약은 2005년 아이코닉스와 ‘뽀로로’ 치약·칫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영유아 구강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2017년에는 아이코닉스 보통주 4%를 취득하며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뽀로로 치약과 칫솔은 약 20년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되며 케이엠제약의 성장 기반이 됐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류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을 늘리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해치 치약·칫솔은 서울 명동 등 주요 관광지와 로드숍, 팬시점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제품을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굿즈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서울은 K-컬처의 중심지로 가족 단위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해치 캐릭터 특유의 해학과 친근감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강화해 K-컬처를 대표하는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치 캐릭터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치약·칫솔 판매 성과가 좋을 경우 협업 품목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치는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이자 아이코닉스의 3D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선악을 판단하고 화재와 재앙을 막는다는 전설 속 동물 해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광동제약,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광동과천타워 교육장에서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참여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본사 및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내 응급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대응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기도폐쇄, 낙상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에도 참여했다.
교육은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본사 및 전국 지점 임직원 약 770명을 대상으로 순차 실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임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알보젠코리아, 여성 질염치료제 '세나트리플' 6개입 출시
세나트리플 6개입. ⓒ알보젠코리아
알보젠코리아는 여성 질염치료제 ‘세나트리플 질연질캡슐’ 6개입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나트리플은 출시 2년 만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12개입 제품을 기준으로 2026년 4월 MAT(이동연간합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9.7% 성장률을 기록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소비자의 다양한 사용 환경과 구매 선호도를 반영하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6개입 소용량 제품을 추가했다. 회사 측은 질염으로 인한 경미한 증상을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질염은 여성 4명 중 3명이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균 등 다양한 원인균에 의해 발생한다. 두 가지 이상의 원인균이 함께 존재하는 혼합 감염도 있어 증상만으로 원인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세나트리플은 니푸라텔과 니스타틴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균 등 주요 질염 원인균에 작용하며 질 내 유익균을 보호해 건강한 질 내 환경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6개입은 기존 12개입과 동일한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신제약을 통해 전국 약국과 도매상에 공급되며, 1일 1회 1정을 질 내에 삽입해 사용한다.
유지영 알보젠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6개입 소용량 출시는 질염으로 인한 경미한 증상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보다 편리하게 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는 20일부터 ‘세상심플, 세나트리플’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제품 특장점과 올바른 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 메디톡스, 신규 학술교육 프로그램 ‘MAP’ 첫 행사 개최
지난 16일 개최된 메디톡스 ‘MAP Institute CORE Live Seminar’에서 샘스킨성형외과의원 홍기웅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톡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신규 학술교육 프로그램 ‘MAP(Medytox Academy of Precision)’의 첫 행사인 ‘MAP Institute CORE Live Sem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MAP’은 메디톡스의 새로운 통합 학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목적과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학술 행사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MAP Institute CORE Live Seminar’는 메디톡스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본 시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 국내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샘스킨성형외과의원 홍기웅 원장은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의 물성학적 특징을 소개하고,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볼륨 리도카인’을 활용해 중안부 및 팔자주름 시술을 라이브 데모(Live-Demo)로 진행했다. 홍 원장은 시연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전략과 부작용 예방 노하우를 공유했다.
홍 원장은 “’뉴라미스’는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으로, 시술 목적과 부위에 따라 폭넓은 제품 선택이 가능해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의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단계별, 목적별 교육 과정을 체계화한 ‘MAP’을 런칭했다”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MAP’을 본격 운영해 웨비나(Webinar), 포럼, 심포지엄 등 다양한 제품과 시술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미스’는 메디톡스의 독자 기술인 ‘SHAPE™ Technology’를 적용하고 가교제(BDDE)의 잔류량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부작용 가능성을 줄인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목록(DMFs) 등록과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유럽약전(Ph.Eur)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원료를 관리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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