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기초의회들이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으로 최대 1억원 규모의 국외 출장 예산을 잇달아 반납하고 있다.
달서구의회에 이어 북구와 서구의회도 올해 편성된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북구의회는 20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구 재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올해 공무 국외 출장비는 7천750만원이 편성됐으나 지난달 전임 구의원들이 같은 이유로 절반가량 감액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남은 예산인 4천400만원까지 모두 반납될 예정이다.
서구의회도 이날 내부 논의 끝에 공무 국외 출장비 6천만원에 대해 전액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임기 초반인 만큼 현안 사업 파악 등 구정 업무를 먼저 살펴보는 게 우선이라는 취지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달서구의회도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이유로 1억1천여만원의 공무 국외 출장 예산을 전액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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